12월의 짧은 일상 공유의 건
12월의 짧은 일상 공유의 건
2024년 12월
갤러리에 처음 저장된 사진...
정상적이지 못한 감정 상태를
서스럼없이 보여주고 있다...
카톡프사해놨다가 (멀티카톡임)
그래도 이건 좀 아닌가 싶어서 다시 내림
회사 때려 부시는 키티짤 공유합니다
두번째 사진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미쳐버린 공간을 마치 나와는 아무 상관 없는 것 마냥
평온하게 지켜보는게 나 같았기 때문임
12월 5일에는 반차를 내고 병원 투어를 했다
대학병원 예약을 한여름에 했던거 같은데
한겨울이 되어서야 방문을...
점심시간이 많이 남아서 뭐 먹을까 서성거리다가
병원 앞에 국밥거리가 있길래
가장 첫번째 집으로 들어갔음
비주얼은 맛있어 보였는데
너무 밍밍해서 맛이 없었다...
이번주에도 병원 가야하는데
다른 국밥집을 가야겠다..
나는 분명 디자이너가 아닌거 같은데
이제는 패키징 디자인도 척척척
회사에서 이걸 뽑았다가 저걸 뽑았다가
혼자서 시안 뽑아본다고 생쇼를 함
시간이 촉박해서 업체 들들 볶아서 해달라고 함...
죄송합니다
오늘은 어떤(미친)사건이 날 부를까
어느날은 출근했더니 자기 자리에 멀 설치할거라며
이 난리 저 난리를 쳐놨다...
난 정말 자기 자리 더럽게 쓰는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싫다
1.자리 더러운 사람
2.바탕화면 더러운 사람
싫어합니다 돌아가세요
광주광역시 북구 동문대로 649-5
아침부터 두시간 동안 회의 하고
바로 나가서 외근 돌고
회사 복귀 전 만찬...
여기 예전에 회사 누가 맛있다 해서 가봤는데
탕수육이 무친놈임
진짜 시골 아무것도 없는 동네인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승합차타고 먹으러 옴
ㅋㅋㅋㅋㅋ
짜장면도 수타인데 괜춘함
간짜장이 맛있을 재질인데 걍 짜장임
근데 저 탕수육이 넘 맛남
쩝
저러고 회사에 와서 이게 뭔...
촬영 잔뜩하고 난 몇개 먹지도 않음
냄새에 질려버림
주말에는 야무지게 챤 굿즈 포장했음
ㄷ ㄷ...
진짜 만만하게 봤는데
굿즈 포장 너무너무 힘들어서
하다가 냅다 소리지름
세번에 나눠서 편의점 가서 택배 부침
알바가 진짜 이상하게 쳐다봄 ㅜㅜ
지금까지 gs택배만 썻는데
세븐택배가 더 좋은거 같다
세븐 택배는 균일가라 가격이 계속 똑같음 ㄷ ㄷ
그리고 로젠택배가 더 믿음직함
내 생각이 그럼
아니...
저녁에 장볼거 사러 마트 갔는데...
갑자기 초록매실이 먹고싶은거임..
그래서 초록매실을 막 찾는데 없더라?
그래서 포기할라 했는데
패트 음료 코너에 저런게 있는겨
그래서 오 새로나온 프리미엄 매실주스인가?
하고 사서 집와서 먹었는데
매실 원액임
이건 연말에 덕질하러 갈때
최애한테 선물하려고 맞춘
내가 올해 찍은 사진 중 가장 좋았던 사진 두장...ㅎ
액자로 만들었음
최근 발견한 짤 중 가장 웃긴 짤
저거 볼때마다 계속 웃참을 못하는 나를 발견함
나 물한잔만
떠다줄래?
종무식도 했어요...
우수사원 상도 받았답니다..
축하해주세요....
부산가서 덕질도 하고 옴
자세한 내용은
첨으로 하이디라오도 다녀왔음 헤헤
어느정도 시켜야하는지 모르고
그냥 막 시켰더니 배터지고 옴
탄탄면이랑 사천식 제육덮밥도 시켰음
탄탄면 잘 비비고 건희소스1에다가 찍어드세요
지ㄴ짜 맛있음...
원어스 건희군 고마워요
전 당신의 이름만 아는게 아니랍니다
전 이름도 알고 얼굴도 알고 투표도 했어요
회사 와서 개큰방송함...
진자 힘들었는데 저거 하고
대표한테 가서 회사 그만둔다함 ㅋㅋ
이때부터 일주일간 세번에 거쳐서 퇴사면담하고
포스팅을 쓰는 오늘 드디어 퇴사 허락맡음..
오늘 회사 그만둔다고 다섯번 말함...
^^
북해도 빵게가 또 맛나다해서
쩝쩝박사인 제가 먹어봤구요
맛있습니다
빵게의 알이 약간 호불호 갈릴거같은데
그냥 먹으면 열라게 불호고
밥에다가 게딱지 내장 넣고 알 가득 넣고
후리카케 뿌리고 참기르ㅁ 뿌려서 비벼먹어보셈
갑자기 엄청 잘 어울리고 미친 맛남임
뭔가 내장이 엄청 맛있는거 같음...
다음날 (토요일임) 출근하려고 밖을 나서니 눈이 내렸다...
그래서 집에 와서 진라면에 빵게 넣고
땡초오뎅 넣고 팔팔 끓여 먹었음
물 많이 넣으시고요 오뎅 사면 주는 오뎅분말도 넣으세요
꼭이요..
우리 약속하기로 해요
심각한 은둔 외톨이인 나를 만나러
고등학교 친구가 광주에 와주었음
근데 주말 낮은 낮잠시간이 있는데
못자서 그런지 너무 피곤햇음
ㅜㅜ
하우에버 즐거웠음
즐거움을 주체하지 못하고
8천원짜리 가챠를 두번이나 돌렸고
저 못생긴 커비와 8천원인데 손톱만한 커비를 뽑아서
매우 우울해졌고 환불하고 싶었음
그치만 난 지성인이니까 참았음
너무 우울했음
이러고 났더니 12월이 다 갔네
바쁘게 지낸 12월도 끝이네
2024년도 끝이네..
이제 28살이네....
이제 진짜 20대 후반이구나
이러다 서른되겠네..
2024년을 되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음
드뎌 취뽀해서 미친 직장인이 되어
심한 거북목을 앓게 되었음
안구건조증도 얻게 되었음
신년목표는 모르겠음
소비를 줄이자?
돈을 좀 아끼긴 해야할거같음
그런데 마음아픈 소식들을 보며
그냥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도 좋을거 같네...
하고싶은 말도 하고 살고
하고싶은 일도 하고 살고
후회되지 않게 살아야지...
2024 아디오스...
블로그 쓰면서 들은 노래 : 허찬미 - 토요일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