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2박3일 후쿠오카를 떠올리며 | 후쿠오카 혼자여행

지난 2월, 퇴사하던 날

급여행 땡겨서 예약하고 다녀온 후쿠오카

생각해보니 블로그에 글도 안썻길래

늦게나마 추억해보려고 씁니다

나 혼자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내 맘대로 놀아야지라는 생각에

기대를 가지고 출발

내 기억에 비행기는 아침 일찍이었는데

광주에서 인천공항 가는 편이 애매해서

막차를 타고 가서 하염없이 대기했다

새벽이라 어디 문 연 곳도 별로 없고

불편한 곳에서 잠 잘 못자서 무한정 대기

비상구 좌석 예매 했는데

바로 앞에 승무원분 앉아 계셔서 민망..

후쿠오카 도착해서 마지막에 짐검사 받고

게이트 나가려는데 갑자기 직원한테 붙잡혀서

가방 검사 받았다...

갑자기 여권 좀 보자고 해서 여권 가져가고

내 가방 들고가서 다 꺼내서 검사하더니

머쓱 웃으며 가라고 해서 나오는데

생각해보니 여권을 안돌려받은 것;;

그래서 엥?? 하고 다시 들어가려니까

못들어간다 소리만 반복하길래

노노 마이 패스포트;; 히 스틸;;; 마이 패스포트;;;

이지랄하니까 되찾아줬다

기가막혀

로얄호스트 스미요시점

4 Chome-7-24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마릴린 먼로가 일본 방문하면 항상 갔다는 로얄호스트

걍 체인점이긴 하다

내 기준 한스델리 느낌?

이 이상 비슷한 느낌을 못 찾겠음

마릴린 먼로가 좋아했다는 어니언스프가 포함된

런치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어니언스프는 내 취향이 아니었음..

역시 일본 음식은 너무 짜다

스미요시 신사

3 Chome-1-51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바로 앞에 있던 스미요시 신사

조용하게 둘러보기 좋았음

일본 여러번 갔지만 신사는 첫 방문..

운세 뽑기도 하고 (좋은거 나옴)

건강을 지켜준다는 부적도 구매 했음

저 운세 뽑기 오미쿠지 안에 새끼손톱만한

핑크 고양이가 들어있었는데

좋은 인연을 찾아준다는 그런거라 해서

지갑에 넣고 다니다가 잃어버렸다

올해도 글러먹은듯?

숙소 와서 거셀 한 장

일본 바람 매서워서 머리 난리남

Sugidama sushi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6−11 B1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스기다마 스시

QR인식 해서 폰으로 주문이 가능해서 편리함

음식 전부 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한번 더 갈까 진지하게 고민했던 스시집

저러고 길거리 구경 좀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편의점 조합으로 좋다는 피로회복제랑

일본 사회문제라는 저렴이 술 그리고 야끼소바

그리고 마트표 스시 사서 먹었음

다음 날 아침 조식 먹을 때 맞춰서

조식 먹고 온 나

저 오믈렛 같은 계란이랑 카레가 맛났음

가짓수는 별로 없지만 낫뱃

저번에 삿포로에서 산 목도리 메고 출발

눈 내리고 너무 춥고 바람 미쳤음

드럭스토어가서 정말 많이 털어왔다

오가 드럭스토어 하카타구치점

일본 〒812-0011 Fukuoka, Hakata Ward, Hakata Ekimae, 3 Chome−25−21 博多駅前ビジネスセンタービル 104号

사람 별로 없고 너무 친절한 곳..

내 지갑 딱 보더니 동전 다 꺼내라고 하시더니

엄청 빠르게 동전 소진 해주심...

인터넷 보다 일본에서 중고 아이폰 사면

저렴하다길래 바로 근처 수소문해서 구매 완

아이폰6s+ 구매했는데 괜찮았음

택시 타고 꽤 먼 거리에 떨어진

후쿠오카 파르코 백화점에 갔다

가는 길에 후쿠오카 바다랑 무슨 유명한 타워 봄

일본 택시 매우 친절하고 쾌적하지만

정말 살벌하게 비싸다

파르코백화점

2 Chome-11-1 Tenjin, Chuo Ward, Fukuoka, 810-0001 일본

내가 이 먼 곳까지 온 이유는 단 하나

저번에 삿포로에서 고민하다 안샀던

니코앤드 파우치를 사기 위해서였지

짠!

나만 귀엽나?

딱 하나씩 남아있었는데 겟했음

원조라멘 나가하마케

2 Chome-7-10 Otemon, Chuo Ward, Fukuoka, 810-0074 일본

버스타고 간 원조라멘 나가하마케

좀 짜긴 했지만 맛있었음

다만 매우 비좁고 합석 해야함

백화점 외벽에 적혀있는 카카오페이됩니다 (ㅋㅋ)

아니 여기가 한국이 아니면 뭔데?

한국어, 한국 가게 엄청 많고

개인적으로 웃음 벨이었던게

한국 남자들이 일본 여자 헌팅

엄청 메챠쿠차 열심히 하고있다

으이구 일본까지 와서 함 해볼라고 콱씨;;

USHI-BUCHI

일본 〒810-0041 Fukuoka, Chuo Ward, Daimyo, 1 Chome−8−36 イルモンド ONE 1F

글로벌 여미새들을 뒤로 한 채

미리 예약한 우쉬부취 도착

야키니쿠 식당인데 1인 손님도 가능하다

이른 시간에 도착했더니 사람도 많지 않아서

시끄럽지 않게 먹을 수 있었음

우설이 매우매우 맛있어서

두 번이나 주문해 먹었다..

후쿠오카 또 가면 아까 말한 스시집과

여기 야키니쿠집은 또 오고 싶음

숙소 와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끝

마지막 삼일차 아침

조식 먹고 체크아웃

히노데 하카타점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デイトス B1F

공항 가기 전에 먹은 히노데

사람 정말 많고 비좁지만 맛은 괜찮았다

근데 그냥 딱 백화점 음식 느낌

リラクゼーション馨

일본 〒812-0013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higashi, 2 Chome−5−11 コスギビル 2階

일본 여행의 마지막 코스

피로를 풀기 위해 미리 예약한

리라쿠자숀;; 카오리

공항 가기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제일 오래 가능한 코스로 변경 요청 드렸더니

마침 가능하다고 해주셔서 변경 완!!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말 시원하게 해주시고

마지막에 스트레칭 해주시면서

이것저것 물어보셨는데

일본어 잘한다고 칭찬받음 ㅎㅎ

이후로는 진짜 사람 너무 많은 후쿠오카 공항에서

앉을 자리도 없이 몇 시간 방치당하다 돌아와서

사진이 한장도 없음

일본 가서 사온 것들..

이 정도면 관광객 맞죠?

혼자서 다녀온 여행 너무 알차고

재밌게 다녀왔지만

총 비용 100만원 이상 사용으로

너무 큰 지출이 있었다...

역시 일본은 간단베리 일본어가 가능해서 그런지

혼자 가는 것도 만만한 듯 싶음

지금은 부산에서 지내다 보니

가까운 대마도를 가보고싶긴 한데

대마도는 차가 있어야 한다 해서

못 가고 있다..

저랑 대마도 가실 분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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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