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조심하세요 | 11월의 짧은 일상들 모아모아
쿠우 코어로 시작하는 11월의 일상
이때까지는 좋았다 더위도 물러가고
선선하고 쌀쌀해서 내가 좋아하는 날씨
일요일에 출근해서 울 잼민쓰들
버스킹하는것도 구경하고 애들 사진도 찍어줌
모두 모두 행복해보여서 참좋았음
날씨도 좋고... 모두에게 행복으로 남어라
그런데
행사 끝나고 퇴근하는데 버스가 나 버리고감 이슈
+너무 추움 이슈로 집왔더니 바로 감기기운이 돔
그래도 애들 사진 찍은거 바로 셀렉하기
오른쪽 밑에 있는 애기가 내 최애임
귀여워보이지만 굉장한 테토녀심
감기기운 싹 돌더니 바로 독감인지 뭔지
감기 제대로 걸려서 바로 병원행 수액행
6일날 내가 여름부터 기대하던 약속이 있어
수액맞고 약 미친듯이 먹으면서 컨디션 관리함
진짜 역대급으로 아팠음 ㅠ
그래도 밖에 나가서 전단지 돌리며
원시적인 마케팅 시도하기
수액맞은 직후라 그런지
그나마 쌩쌩해서 전단지 돌릴만했음
ㅋㄹ입점도 하고....
ㅋㄹ이랑 ㅋㅋㄷㅇ는 입점이 너무 머리아픔
별것도 아닌데 이메일 소통이 넘 많음;;
공무원들인줄 알았음
하루종일 물마시고 차마시고 뜨아마시고
이래야 살아져 이래야 버텨져...
이벤트 기간에 옷에 달고 다니라길래
가볍게 무시하고 그냥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려고
모니터에 달아두었음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23번길 30-1
그리고 드뎌 만난 박집사님
과장님께 추천받은 복길이 양곱창으로 향했음
감기로 아직 골골하지만
야장 절대 못잃기 때문에 기어코 야장으로 앉음
분모자 추가 꼭 하시고 너무 맛남
뽑기 이벤트 해서 소주도 받음
이때 술끊은지 5개월만에 마신거라
시원하니 넘 맛났음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 82
2차는 소문난똥집이모
희안한게 자꾸자꾸 이모님들이 생김
아니 뭐 남는것도 없을거같은데
이모님이 분신술 씀
이날 진짜 희안한게 무슨 20대 초반처럼
미친듯이 깔깔거리면서 술마심
진짜 이렇게 원초적으로 웃은게 오랜만
흑흑
대학때 알던 사람들 거의 연락 않고 사는데
현시점 거의 유일한 나의 대학친구 그리고
한때 회사친구 박집사님
좋아요 댓글 광고클릭 부탁드려요
다음날 출근해서 아이들 예선 영상
녹화하는거 도와줬음
너무 안타깝게 노래하는 애들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가르치려다가 잠자코있음
그것은 내 업무가 아니기에...
총각 시온만두 먹고 아니 보고가~
왜 독만두긔윤...
하루하루 살수록 사람 많은거 너무 싫고
정말 어디 시골로 가서 혼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적막을 느끼면서 살고싶음
지금 사는 동네도 너무 시끄러워서
매일 화 마이나는데 새벽 세시쯤 되면 적막이 느껴짐
이때가 내가 젤 좋아하는 시간임
대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순 있지만
새벽배송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가능해야 함
나의 작은 입동준비
알리인가 테무에서 산 동숲카페트
퀄리티 좋고 너무 귀엽잖어
머리자르고 동네 배회하는데
갑자기 케이크가 땡겼고 투썸 깊티 있는거 생각나서
깊티고 갑자기 구매한 홀케이크
근데 한입먹고 갑자기 안먹고싶어져서
아직도 냉장고에 그대로 계세요
아무래도 이젠 버려야겠지
제 권력이 느껴지시나요?
빼빼로데이라고 울 잼민이들이 나에게
이렇게 많은 빼빼로를 선사했고
초중고 통틀어서도 받아본적 없는 빼빼로에
엄청난 권력이 느껴졌음
그래서 애들한테 사인도 받음
애들아 데뷔해
급작스럽게 11월에 꽂힌 노래
미치게 좋은 감성
저녁먹고 백화점 구경하다가
팝업존에 테라리움 팝업 열렸길래
홧김에 구매한 테라리움 ^^
홀린듯 10만원 긁고 정신차리니
한손 가득 테라리움이... 그래도 귀엽죠?
안죽고 제발 오래 살길 바랄게
같이 받은 목도리로 선인장도 꾸며줌
저에게 아주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슨
버스 타려고 막 뛰어서 버스타기전
에어팟을 꽂으려고 하는데 에어팟이 없었슨
엥 분명 챙겨서 퇴근했는데?!?!
나의찾기로 보니 횡단보도 한가운데 덩그러니
온갖 차와 버스가 지나갔지만
용케 밟히지 않고 버텨준 나의 에어팟
고마와
날씨 좋지요?
전 단거 땡김 시그니처 초코 이렇게 해먹어요
저렇게 하면 정말 진하고 커피 카페인도 수혈됨
근데 3샷까지 넣어도 괜찮은거 같음..
그냥 찍어봄
하루종일 마시기만 하는 사람
혈당 치솓아도 어쩔 수 없어요
역대급 말 안듣는 유딩 등장
원데이클래스 나 미쳐버려
얼마나 말 안듣는지 선생님 극대노 하셔서
선생님이 지도편달 부탁한다며 우리에게 토스하심
귀여운데 육아난이도 극최상
오박사님 소환해야했음
애들이 덕질 이야기 하면 잘 들어주는 편이라
갑자기 스키즈 포카 자랑하는 잼민쓰
비싼 포카는 몇만원이라고 함 ㄷ ㄷ
포카 권력 미쳤다
아저씬 공식 포카 없어서
포카 직접 만들어서 들고 다녀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병들고 있는 나
마시는 포도당 저건 외국인들이
한국오면 사가는 약국템이라길래 사봄
외할무니랑 엄마가 담근 김장김치
엄마 진짜 조금만 보내라고 했지만
꾹꾹 눌러담은 어마어마한 김치들
근데 김치 맛보자마자 아 이건 수육에 먹어야함
해서 수육만 바로 배달시켜서 먹었슨
울 외할머니 김치장인
진짜 야무지게 담으시네
또 생각난다 헉헉
듀오링고 자수정 1위했어요
축하해주세요
저랑 같이 듀오링고 친구하실분들
댓글 남겨주세요
많이 아프고 많이 바쁘고
많이 웃고 많이 울적하게 지낸 11월!!
11월도 얼레벌레 살아온 나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