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살았더니 20대의 마지막이 되어버린 1월의 일상

블로그 쓰면서 듣는 노래

요즘 트로트만 듣다가 우연히 들었는데

너모 좋잖아,,,?

신년맞이 1월 1일에

혼자서 뚝딱뚝딱 떡국 끓여먹기

저번에 본가갔을때

엄마가 매일장아찌 고춧가루랑

참기름 깨 넣고 조물조물해두니

넘 맛있어서 따라해봤다 후후

떡국 먹으니 한살 더 먹는 느낌

근데 조큼 외로웠어

황성옛터
노래허찬미2026.01.02.

1월 1일의 첫 곡은 아니고

1월 2일의 첫 곡은 '황성옛터'

내가 황성옛터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구

야무지게 황성옛터 말아준 허찬미

나으 사랑 나으 최애 ㅎㅎ

다 망했어도 2026 가보자고🔥

올해는 뭐라도 되어 보자고

2025년 최고의 명대사

앉으라고, 사랑하러 왔잖아!

내가 감독이면 저 대사 할때

성공을 확신하게 됨...

나도 봤다 산타버스!!!

퇴근 하는데 애들이 산타버스 있다고 알려줌

신기해서 사진 찍으니까 저거 원조 아니라구 함

그래도 봤잖아 산타버스!!!

내게 너무 어려운 독일어

모르겠다 어렵다 정말

나도 독일어 잘하고 싶,,다...

몇 달 동안 구내식당 가면 정식만 먹다가

처음 사먹어본 간식

뭐야 간식이 더 맛있어...

라면 진짜 정성들여 끓여주는데

야채도 많고 두부도 들어가서

왕존맛 라면임!!!

2026년 라면 1등 드릴게요

맞아요 나 생일이었어요

짝짝짝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마워요

뭔가 일년 일년 지날 수록

생일 축하받는게 약간 부끄럽고 그렇다

그래도 축하해주면 좋지요

스벅 생일쿠폰 받아서 커피사서 출근

왜 생일날 출근하냐고 다들 물어보지만

할 게 없는걸.........

회사에서 생일날 스벅카드 주는데

카드에 과장님이 편지 써주심

나 이거 보고 정말 큰 감동을 받음!!!

나 인복 있는 사람인가봐

넘 좋은 분들과 일하고 있음

배울 점도 정말 많고

좋은 분들이라 떠나기 싫어

(갈곳도 없다만)

그리고 넘넘 감동이었던

폴로 목도리 선물...🥹

나 이런거 받아도 되나

평생 응원하고 평생 좋아할 사람

평생 행복하면 좋겠는 사람!!!!

평생 성공해야하는 사람!!!!

곰마워요...

그리구 급작스럽게 전주군산 1박2일

이름 기억 안나는데 맛있는 양식집에서

디게 맛있는 샐러드랑 라구를 먹었다

그리고 내 취향 카페 가서

두쫀쿠대신 딸기찹쌀떡 먹기

음음 나쁘지 않았어

내가 챤 악플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니

친구가 보여준 인스타그램

아... 이걸 보고 모든 악플을

이해하고 수용하게 됨

(전혀 아님)

캐릭터한테도 가증스럽고 졸렬하고

냄새나고 표독스럽다고 하는데

사람은 오죽할까 싶어지긴 했음

나도 싫어하는 게 너무너무 많지만

우리 2026년은 좋게 좋게 살자고😎

악 나 옥반지 자랑하다 깨짐...

내 영험한 기운을 가진

옥반지가 깨져버림.......

진짜 속상했음..

지금 보니까 진자 안예쁘게 썻다 나

둘이서 붕어빵 먹고싶어서 붕어빵 찾아 삼만리

붕어빵집 5군데는 돌았는데 다 문닫음

저녁 8시였음.. 이거 맞아?

나 이렇게 생겼나?

너무해

헤헤 주변에서 허찬미 투표해주시는 분들

정말 정말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정말 투표해주는 친구들 지인들 덕분에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 뿐이구나를 느낌

ㅎ 다들 복 많이 받으시오 ㅎ

서울곱창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로15번길 71

다들 광주 '서울곱창'을 아시나요?

내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곱창이

우리 동네에서 엄마가 어릴적 사준 서울곱창

난 성인되기 전까지

곱창이 이런 음식인줄로만 알았음 ㅋㅋ

불향 사악 나고 쫄깃쫄깃

정말 맛있는 서울곱창

이거 택배로도 먹을 수 있더라!!!

세일까지 못기다리고 바로 주문해서 먹음

진짜 야주미게 맛있다...

(야주미게는 내 유행어임)

정말 정말 착하고 실력 좋은 아이였는데

주말에 쉬고 출근했더니 넘 좋은 일이 생겨서

기획사 최종 계약을 하고 서울 올라갔단다

마지막이라고 선물 들고 왔는데

주말이라 못뵙고 선물만 주고간다며...

정말 꼭 꼭 데뷔했으면 하는 아이

정말 아쉬운게 항상 나이때문에 좌절하는 아이들인데...

정말로 아이들이 좌절하는 이유가 '나이'인게

제일 속상하고 아쉽다

얼굴은 고치고 실력은 죽어라 한다해도

나이는 어쩔수가 없으니까...

그럼에도 좋은 일로 계약했고

올해 바로 데뷔 예정이라는데

제발제발 무산되지 말고 제발

잘 데뷔해서 놀러오길 ㅎㅎ

출근했더니 핑크공주가 된 건에 대하여

뭐야 내가 '진'이었나봐... 몰랐네...

고마운데 부끄러워서 바로 뗌 ㅎㅎ

미안하다 아이들아

아이참 그렇게 일하는데

오늘 마지막이라고 또 착한 아이가

선물에 편지까지 주고 감...

뭔데 나 또 울컥

참 이렇게 착하고 예쁜 아이들

모두가 생각한 것 처럼

다 합격하고 다 데뷔하면 너무나 좋겠지만

세상이 그럴 순 없는거니까

그럼에도 내가 용기내 도전했던 순간이,

미래를 위해 방황하기도 하고

열정을 다했던 순간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좋은 추억으로

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ㅎㅎ

이래놓고 이상한 문의 들어오면

내가 짓고있는 표정 ㅋ

이렇게 1월도 금방 지나가버렸네

막상 1월은 블로그 적어보니

진짜 겪은 일도 많고 그렇다

ㅎㅎㅎ나에게도 추억이 많이 생긴 1월

2월은 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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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n